“사랑스러운 녀석이에요. 속도가 느려서 그렇지 그 아이도 페기 소여, 빌리 로러가 될 것 같아요. 진심으로. 저랑은 동병상련이기도 한데 진짜 땀을 많이 흘려요. 요즘 ‘썸씽로튼’에서 셰익스피어로 연습 중이죠. ‘그것도 힘들어, 아들?’이라고 물어보니 ‘노래만 해’라더라고요. ‘그럼 땀 하나도 안흘리겠네?’ 했더니 ‘엄마 왜 나는 노래하는 데도 땀이 날까’ 그래서 한참을 웃었어요.”
“본격적인 프로필 촬영이 시작되자 서경수는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다채로운 포즈와 진중한 눈빛으로 촬영을 이끌어 갔다. 그는 극 중 셰익스피어와 이미 하나가 된 듯 능청스럽게 현장을 장악하는 것은 물론, 스모키 메이크업과 어우러지는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그가 선보일 인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있는 그대로의 나(차미호)와 내가 되고 싶은 나(차미)의 보완과 상생을 통해 각자의 방식대로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다룬 뮤지컬 ‘차미’는 현실에 지쳐있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불러 일으키고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웃음을 전하며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칠 수 있었다. 더욱이 뮤지컬 ‘차미’를 완성한 13명의 배우들은 각기 다른 자신만의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더했다.”
“여러 차례에 걸쳐 나오는 탭댄스 군무신은 저절로 입이 떡 벌어지는 장관이다. ‘프리티 레이디’를 위한 페기의 땀만큼이나 열정을 불사른 전체 출연진의 고생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 덕분에 어느 운 좋은 시골 아가씨가 스타가 된 이야기가 아니라, 이번 시즌은 치열한 노력과 땀이 결실을 맺는 가슴 벅차는 스토리로 완성됐다. 안타까운 시국과 맞물려, 시대에 맞지 않는 대사나 가사를 거듭 수정해온 제작진의 센스도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