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의 오디션부터 배우들을 만나온 벤 클레어 협력 연출은 “여름부터 시작된 오디션에서 이 특별한 작품을 위해 특별하고 재능 넘치는 여러분들을 찾아냈습니다. 쉽지 않은 연습이지만 (‘알라딘’ 처럼) 즐겁게 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모험이 펼쳐지는 설렘 가득한 멋진 여정(Wonderful Journey)을 떠나고 싶습니다”라며 배우, 스태프들과 연습을 앞둔 각오를 다졌다. 이미 8월부터 알라딘과 지니 역의 배우와 앙상블, 스윙 배우는 탭댄스 클래스에 참여한 데다 사전 연습도 진행되었기에 정식 연습 첫날부터 안무와 드라마의 강도 높은 연습이 시작되었다. 크리에이터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연습에 참여한 배우들의 모습에 크리에이터 역시 두터운 믿음을 보였다.”
“매직 램프는 공연 소품을 본떠 만든 것으로,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과 4개월이 넘는 장기 협업을 통해 오리지널 소품의 퀄리티를 그대로 구현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소재, 크기, 무게 등 램프의 모든 부분이 디즈니의 기준에 부합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처음에는 브로드웨이에서 램프를 제작해 국내로 들여오는 방법도 고려했으나, 여건상 불가능해 국내에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그간 여러 나라에서 <알라딘> 공연을 해 온 디즈니 측의 도움을 받아 램프 제작에 돌입했다. 먼저 램프의 디자인 도면을 디즈니로부터 제공받은 후, 국내 제작 환경에 맞게 재작업했다. 이후 3D 설계 작업과 다양한 가공 과정을 거쳐 특수도장으로 완성했다. 오리지널 램프와의 동일성과 완성도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제작 과정은 디즈니의 확인을 거쳤다.”
“‘알라딘’ 팝업스토어는 하루에 20회차로 나눠 진행되는데, 이미 사전 예약 회차는 전 기간 매진되면서 작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보여줬다. 현재는 현장 예약만 가능하다. 현장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이용객들이 매직 램프 등 곳곳의 포토 스팟에서 기념사진을 찍거나 작품의 명장면을 경험할 수 있는 컨셉존을 구경하고, 플레이 존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궁금했던 ‘알라딘’의 상상의 세계 아그라바에 직접 들어간 듯한 재미를 느끼며 팝업스토어를 만끽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차 티켓 오픈 당시, 오픈과 동시에 전 예매처에서 매진되며 압도적인 흥행을 보여준 뮤지컬 <알라딘>의 새로운 공연의 티켓 오픈으로 크리스마스, 새해 등이 포함된 연말연시 시즌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알라딘>의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무대 효과와 로맨스 및 우정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는 연말연시를 장식할 최고의 선택이며 연령에 상관없이 연인, 친구,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뮤지컬 ‘알라딘’ 연말연시 시즌 공연 티켓 예매를 10월 2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기간에는 12월 10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공식 예매처는 샤롯데씨어터, 인터파크, 예스24, 메타클럽, 클립서비스 등이다. 선예매는 샤롯데씨어터 회원 대상으로 10월 2일 오전 11시, 뮤지컬 ‘알라딘’ 뉴스레터 구독자 대상으로 낮 12시부터 진행한다. 자세한 예매 정보는 공식 SNS 및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년에 이어 롤라로 분한 서경수는 최근 디즈니 뮤지컬 ‘알라딘’에 김준수, 박강현과 함께 캐스팅돼 주목받았는데, ‘킹키부츠’를 보고나면 그가 왜 ‘알라딘’ 배역을 따냈는지 단숨에 알수 있다.
’유혹의 그 이름, 오! 힐은 영원하리(섹스 이즈 인 더 힐(Sex is in the Heel))’, ‘랜드 오브 롤라(Land of Lola)’ 등 신나고 파워풀한 무대부터 “이해해줘요. 내 모습 그대로(홀드 미 인 유어 하트(Hold me in your heart)”라며 자신을 외면했던 아버지를 위해 애절하게 부르는 울림 있는 무대까지 홀딱 반하지 않을 수 없다.”
“무대에서 드랙퀸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서경수는 이에 대해 “좀 예쁘더라. 그래서 놀랐다. 거기에 취하게 되고 더 예뻐지고 싶고. 선생님 속눈썹 조금만 더 이렇게 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뭔가 도취의 맛이 있다. 지울 때 불편한데 더 불편한 건 지우고 나서다. 너무 격차가 심하니까. 리무버 대고 있다가 떼면 헉 한다”며 “팬 분들도 무대 위에서 멀리 볼 때 뼈가 잘생겼다는 표현을 많이 해주신다. 클로즈업보다는 틀, 뼈가 괜찮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